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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조형물 진작 해줄걸그랬어요~^^ 댓글1개
18개월 연년생 엄마에요~ 첫째때 조리원에 있을때 출장나온 손발조형물 업체의 설명을 듣고, 엄마들이 신청해서 조형물해주길래,,저는 손발 조형물을 왜하지? 돈낭비같다,,저돈으로 앨범을 제작해주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23개월 첫째 아이를 키워보니, 키울땐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어느새 훌쩍자라서 아기티는 어느새 없어지고, 어린이 같더라구요,, 손발도 다른아이들 보다 유난히 더커서 언제이렇게 컸을까? 기특하면서도 너무 빨리 자라 아쉬운 맘이 들구요, 아기때 사진을 많이 찍어 줬지만, 사진을 봐도 그때의 조그맣고 연약했던, 고사리같았던 손발을 느낄수가 없더라구요, 그때 생각했죠,, 이래서 손발 조형물을 하는구나,,둘째는 반드시 해줘야겠다라고 다짐했죠, 근데 둘째 낳고는 조리원을 안가고 집에서 조리를 했고 아이보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조형물해줄 생각을 잊고 있었어요..백일이 지나 150을 앞둔 어느날 우리 둘째가 어느새 이렇게 컷네.. 이제 가족계획도 끝인데,,아이커가는게 아쉽다란 생각에 그날밤 조형물 업체를 찾아보게 됐어요. 남편은 돈 낭비라고 그랬지만, 전 꿋꿋히 해야한다고 했답니다. 여러 업체가 있지만, 대부분 갈색테에 손조형물이 들어가 있어 무겁게 느껴…
작성자 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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