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산후조리원에 찾아온 업체에서 손발조형해줬는데 둘째는 집에서 산후조리한 터라 어디서 해줘야될지 모르겠더라고요 첫째만 해주고 둘째는 안해주면 나중에 커서 섭섭해할텐데... 하는 생각에 여기저기 검색해봤어요 카페에 검색해보니까 출장까지 와서 해주신다고 해서 연락해서 했네요 동탄이라 서울에서 좀 먼데도 출장비도 전혀 따로 안받으시고 젊은 학생같은 분이 오셔서 금방 해주고 가셔서 좋았어요 둘째가 하기 싫었는지 손발을 꼼지락꼼지락 거려서 여러번 실패했는데도 싫은내색 없이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요즘 직접 만드는 엄마들도 있던데 저는 손재주도 없어서 이런거 보면 재료비만 날렸겠구나 부르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럭셔리골드로 해서 보기에 고급스럽고 탯줄도 잘 말려서 넣어서 나중에 둘째한테 좋은 선물이 될 거 같아요 첫째거랑 같이 나란히 걸어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