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후기

너무너무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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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희 작성일17-06-26 16:52 조회2,04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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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먼저 아기 조형물 만들어주자고 제안해서 50일경에 DIY 제품을 주문해서 우리가 만들어주려고 했다.
그런데 웬걸, 생각보다 아주 어려웠다. 여차저차 겨우 만들어서 만들어져나온 석고를 보니
손발가락 끝이 완전하지 못한것이 아닌가! 대략난감.
그래서 프로에게 맡기기로 하고 내가 검색을 해서 알게된 아기스토리.
여러 업체들이 있는 것 같았으나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가장 느낌이 좋았던 아기스토리를 선택했다.
우선 아기 손발 본떠 주시는 분이 선해보여서 좋았다. 수줍어하시는 것도 같고. ㅎㅎ
아기 손발에 알지네이트를 바르는 손놀림이 어찌나 빠른지.
우리가 할 때랑은 역시 비교도 안되는 프로의 손놀림.
우리 아기는 유난히 활발해서 우리가 알지네이트를 바를때는 완전 심하게 몸부림쳤는데,
(잘 때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바로 깨어버리니. 그럼 또 몸부림!)
프로의 손놀림을 알아챘는지 몸부림칠 사이도 없이 순식간에 손발 하나하나씩 네개가 끝나버린 듯 했다.
그리고 액자와 배경을 고르는 것도 집에 오신 분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있었다.
너무나도 길게 느껴지는 한달이 지나고 택배가 왔다.
파손되지 않도록 공기비닐에 싸여서 그리고 또 많은 신문지에 둘러싸여 ㅋㅋ 박스안에 담겨져 왔다.
개봉해본 결과!
너무너무 이쁜 액자를 발견했다.
우리 아기에게도 그리고 남편과 나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었다.
아기스토리,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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