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기 태어나고 손발조형물을 직접 해주고 싶어서 병원서 추천해주는곳에서 안하고 퇴원했는데 막상 퇴원하니깐 아기키우느라 힘들어서 차일피일 미루다 50일을 넘겼지 뭐예요ㅜㅜ
안되겠다 싶어서 업체에 맡기기로하고 인터넷을 뒤져서너무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스탈로 해주는곳을 찾아서 아기스토리에 예약했어요
예약날짜에 집에 방문해서 우리아가 엄청나게 울며 움직이는데 5 분만에 간단하게 모형을 뜨시더라구요
저희가 했다면 쩔쩔매다 끝냈을꺼 꺼란 생각에 업체에 맡기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주문자가 많았는지 오랜기다림(한달정도) 끝에 액자를 받았네요
파스텔 밑바탕이랑 제가 선택한 훈민정음이랑 고민 많이 했는데 조형물과 넘 잘어울리고 특이하면서 고상하고 또 넘 무거운 느낌아니고ㅎㅎ넘 맘에 들어요^^
첨 계획데로 저희가 직접했으면 손발도 뭉툭하게하고 배경도 안이쁘고 엄청 고생할뻔했는데
늦게라도 맡겨서 다행이었어요^^
제 자식이라 그런지 안이쁜데가 없지만 그중에서도 발이 너무 예뻐서
조형물한것 평생 간직하게 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