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후기

하나하나 꼼꼼한 작업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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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원이 엄… 작성일17-06-26 16:52 조회5,03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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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가 태어난지 벌써 7개월이 되었는데, 아기스토리 작품을 이제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아가가 태어나자마자 아팠던 탓에, 베냇저고리도 못 입어보고 중환자실에서 2달을 컸기에 액자에 입어보지 못한 베냇저고리도 넣고

사진도 넣고 싶은데 계속 아파서 스튜디오 촬영을 못해서 예쁜 사진을 찾아 올리다 보니 늦게 받게 되었어요

작디 작은 우리 예쁜 아가 손과 발이 어떻게 표현되어서 나올까 너무 궁금했는데,

주름 하나하나 발가락 긴거며 발톱 손톱 모양까지 너무 예쁘고 고급스럽게 표현되었습니다.

보물처럼 깨끗하고 소중하게 간직하다가 우리 아가 크고 나면 "너가 이렇게 작고 사랑스럽던 아가였었어" 라고 이야기하며 선물로 주려고 해요..

앞으로 함께 할 날이 더 많지만 함께 하지 못했던 그 몇개월의 시간이 계속 마음속에 아픔으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아기스토리 액자를 받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네요

 

직접 해 주는게 훨씬 저렴하다고 그런거는 뭐하러 하냐고 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하고 나면 정말 후회없는거 같아요

저희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거실에 놓고 매일 쳐다보며 우리 아가가 그때보다 이만큼 더 큰걸 새삼 깨달아요

금방 지나가버리는 시기인만큼 남길 수 있는건 많이 남겨서 그때 그 예뻤던 모습 기억하며 추억하는 것도 행복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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